월스트리트저널(WSJ) 및 로이터통신(Reuters) 등은 20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연일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시티그룹이 골드만 삭스 등 다른 대기업과 경영통합이나 자사주 부분 매각 등을 검토 중에 있다"고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시장에서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가 씨티 사업부 일부가 매물로 나올 경우 인수 주체가 될 수는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미 과거 인수 논의에서 주가 급락 사태로 인해 물러난 모간스탠리는 가능성이 적은 대신 골드만삭스가 유력한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지적했다.
시티그룹 경영진들은 아직 유동성 자금이 충분하다는 기존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날 그룹의 주가가 26%이상 폭락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경험한 만큼 기존의 계획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씨티그룹은 경영진들이 주말 정식 회의를 열고 이같은 매각 방안 등을 논의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크람 팬디트 회장이 오전에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