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S&P500 지수가 11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미국 증시가 이틀연속 급락 마감했으며, 국제 유가도 50 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침체의 그늘이 더욱 짙어지며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청구수당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실업율 증가에 따른 미국 시장의 소비위축 우려도 깊어지면서 수출관련주의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이 매출의 3/4이나 되는 캐논과 닌테도가 4% 내외 급락했고, 북미 판매가 전체 매출의 절반인 혼다자동차도 감산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5% 가까이 하락했다.
21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0.93엔, 2.22% 하락한 7532.11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미국 증시의 급락 마감과 외환 시장에 달러대비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 3% 이상 급락 출발했다. 한때 7406.18까지 후퇴했지만, GLOBEX의 선물지수가 상승세를 타면서 하락폭이 제한되는 분위기였다.
중국 증시 역시 금융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지수가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10시 34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에서 65.35포인트, 3.29% 하락한 1918.41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역시 전날 수출이 급감하면서 2003년 이후 다시 경기침체에 접어들고 있다는 정부 발표가 부담감으로 작용하며 초반, 4000선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3.77포인트, 2.05% 하락한 4006.16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역시 전날 보다 3% 가까이 떨어진 11944.17을 기록하며 12000선을 내주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