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대 부담 속에 눈치보기 흐름이 엿보인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6분 현재 1482.50/80원으로 전날보다 36.00/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2월물은 1479.80원으로 전날보다 40.3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 환율은 1500.00원으로 53.50원 급등 출발한 이후 더 이상 상승 폭을 확대하지 못한 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전고점을 돌파한 부담과 당국이 크지 않지만 개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이에 영향 받고 있다.
국내증시는 970선 부근에서 하락폭이 더 이상은 커지지 않고 있지만 불안감이 여전하다.
시장참여자들은 대내외 불안한 환경 속에서 환율은 지속적인 상승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1500원선을 다시 돌파할지 관심을 두고 있고 방향은 위쪽으로 가는게 맞아 보인다"며 "거래가 없는 상황에서 변동성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역시 전고점은 매물대 부담이 있어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이여서 잠시 소강을 보이다가 상승할 가능성이 좀 더 커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