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황금단 연구위원은 19일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투자자산 매각, 기업 구조조정 과정의 불확실성, 자금 및 외환시장의 불안 등으로 인해 부진한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중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이러한 금융위기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드는 반면, 경기 하강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에에 삼성증권은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 하강이 지속될 가능성을 열어놓으며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주문했다.
황 연구위원은 "내년 1월 의미 있는 저점을 확인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미국의 소비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중국 경제가 경착륙에 빠지는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국내증시 역시 부정적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위원은 이어 "경기 하강을 고려한 중기적 관점에서의 시장 대응은 보수적"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에 경기하강도 일부 반영됐다는 점은 위안이지만 단기적으로 보더라도 금융위기 해소 과정에서 주가 부침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전략에 있어서 낙폭과대주는 트레이딩에 국한하고 보유종목은 경기방어주 및 핵심우량주로 압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