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는 경기 침체로 인한 전 세계적인 철강수요 둔화 및 철강가격 하락으로 업계의 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마케팅으로 내년에도 철강재 수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18일 오후 협회 대회의실에서 철강업계 수출담당 임원 및 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환경 점검 및 2009년 수출전략'에 관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철강협회는 올해 세계 철강 수요 호조 및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세계 철강가격 강세로 철강수출은 전년비 26.5% 증가한 291억달러(전철강 기준)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그러나 "내년에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제성장 둔화 및 중국의 내수부진 등으로 수요가들이 구매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수출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같은 악화된 대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 안정화를 위한 글로벌 공급체계 기지 구축, 해외 수요업체와의 장기계약 확대, 해외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강종 수출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