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전날 G20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과 일본의 경기침체도 나타나면서 미국시장이 재차 하락함에 따라 국내증시도 강한 흐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관측했다. 다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도 유효한 만큼 코스피 1000선에 대한 지지 기대감은 강한 편이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4분 현재 1072.48로 직전 거래일보다 5.84포인트, 0.54%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54포인트 상승한 315.5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5.03포인트, 2.32% 하락한 1053.29으로 출발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71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52억원과 4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억원의 차익매도와 3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25포인트, 0.18% 상승한 140.6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136계약과 79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8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전기가스, 운수창고, 의약품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보험, 증권, 건설 등의 하락폭은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한국전력이 2% 이상 상승하고 POSCO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SK텔레콤 신한지주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경기지표들이 최악으로 나오고 있으나 PBR, PER도 역사적으로 저평가 국면이라 기간조정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장중에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