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채권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마찰적∙일시적 시장왜곡 해소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1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조성을 추진키로 함. 자금조성은 기존 채권투자기관(은행, 보험, 증권,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펀드를 조성하며, 산업은행이 정부 추가출자(1조원)를 바탕으로 산금채를 발행하여 2조원을 출자함. 한편, 투자대상은 금융채, 회사채, 여전채, 할부채 등 필요에 따라 광범위한 채권을 대상으로 하되, 일정 수준의 신용등급(예: BBB+)이상 채권에만 투자하기로 함.
> 채안펀드의 조성은 신용채에 대한 유동성 공급으로 신용스프레드를 감소시키는 등 채권시장 전반의 안정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자금조성 과정에서 한은을 통한 신규유동성의 유입이 아닌, 민간으로부터의 조달을 시도하고 있어 채권시장내 일부 불안감이 존재함. 향후 금융기관이 자금조성을 위해 보유채권을 매각하게 되고, 조성자금은 신용채로 유입됨으로 국고채 매수여력은 감소하며, 이에 따라 국채에 대한 구축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 국내외 금융기관이 디레버리징을 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방식의 정책실행은 오히려 국내기관에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지표금리의 상승이 채안펀드의 투자대상인 신용채로도 확산될 수 있어 그 효과를 반감시킬 가능성이 있음.
> 채권시장은 수급과 크레딧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일은 채안펀드의 조성,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 등이 추가되며 불안감을 확산시킴. 특히 정부의 외화유동성 공급발표에도 CRS레이트가 마이너스금리로 하락하였고, 채권시장 안정을 위한 펀드조성 계획에도 시중금리가 폭등하는 등 시장내에서의 정책에 대한 효력 상실이 커지고 있음. 금일 국채선물은 상승모멘텀 부재 속에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그러나, 금통위 이후 과대낙폭에 따른 반발매수가 기대되며, 연결선물 기준으로 연중고점(110.25p)과 연중저점(104.08p)의 50%선인 107.1p대에서는 가격지지 시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161CC 106.90 ~ 10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