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 환율은 1,30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등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간밤 큰 폭으로 반등한 미국증시가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기피현상을 잦아들게 하면서 금일 국내증시를 포함한 아시아권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일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전일 상승이 국내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일국내외 증시의 반등과 더불어 다소간의 하락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 속에 강세를 보였던 일본 엔화와 미 달러화의 하향 조정도 달러-원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 주말 예정된 G20 회담에서 국내외 증시에 호재성 재료가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달러-원 환율에는 하락요인이 될 것 같다. 그러나 환율안정에 대해 아직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변동폭이 커진 미국증시가 언제 다시 하락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국내적으로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자면 갈 길이 아득하게 느껴지기만 하니 환율이 쉽사리 안정되기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 미국증시의 반등과 엔화와 미 달러화의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크게 요동하지 않았던 역외환율도 금일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더라도 그 폭은 제한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금일밤 예정된 미국측 경제지표로 10월중 소매판매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할 부진한 수치를 드러낼 경우 미국증시는 간밤 반등폭중 일정 부분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을 것이다.
- 금일 예상 범위: 1370.00 ~ 14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