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전날 물적분할을 통해서 자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던 테크팩사업부를 MBK
파트너스에 4000억원에 매각하기로했다.
이상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어려운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매각"이라며 "작년 결산기준 테크팩 사업부의 EBITDA가 420억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할 때 매각가격 4000억원은 EV/EBITDA 9.5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 현금유입액(2008억원)을 고려한다면 주당 8000원의 NAV 증가요인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가기준으로 두산중공업이 전체 두산의 기업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여서 당분간 주가는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가치에 연동될 것"이라며 "그렇지만 이번 매각을 통한 안정적인 부채비율 시현 및 향후 추진하고 있는 사업부 매각 등을 고려할 때 투자심리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두산의 6개월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