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에 인텔은 4/4분기 매출전망을 당초 예상치인 101억~109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감소한 90억 달러 선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차 범위는 상하 3억 달러 정도로 했다.
또한, 4분기 매출총이익율(gross margin)도 기존 예상치인 59%에서 55%로 조정했으며, 연구개발 비용을 당초 29억 달러에서 28억 달러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매출 전망을 하향한다는 소식에 인텔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전일 종가에 비해 7%나 급락한 12.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텔 대변인은 "최근 사업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며 "고용 동결과 불필요한 예산 삭감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인원 감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인텔의 매출전망 조정이 금융위기의 여파로 전자부품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당초 8%로 제시했던 2009년 반도체산업 성장률 전망치를 최근 1%로 크게 하향수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