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금리인하기조에서 지표가 너무 천대받는 양상이다. 그러나 경기가 둔화를 넘어 침체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 비지표물로의 매기 이동에 따른 지표물 천대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 한은이 RP대상으로 은행채를 매입해주긴 하지만 은행권 건전성이라는 근본적인 불안요인까지 제거해주진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시 한번 기회가 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관들 자금집행 여력이 제한적인 연말이라는게 아쉬울 뿐이다. 입찰로 시장이 밀리면 저가 분할매수가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20일 이평 붕괴와 함께 시세가 108.50선 밑으로까지 시세를 양보하면 국고채 스프레드를 봐도 상당히 메리트 있는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는 저가매수 강도를 상당히 높일 필요가 있다. 미국과 같은 기준금리 대비 스프레드는 예상한다면 무리다. 미국은 정말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비정상적으로 내려준 결과고 또 재정집행에 따른 국고채발행물량 차원에서도 우리와 게임이 안된다.
(전일 동향)
예상수준 금통위에 수급 부담 맞물리며 시세 낙폭 확대
금통위 실망치고는 과했다는 판단이다. 시세가 무려 반빅이 넘게 빠졌다. 25bp를 내려줬고 추가 금리인하를 충분히 시사한 것으로 보이는데 비해 시장의 반응이 다소 민감했다. 물론 5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을 선반영한 측면도 있고 고평가 관련 거래도 낙폭 확대를 부추겼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국인의 금통위 이전 매수 물량도 부메랑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또 은행채로의 매기 이전도 악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리인하 추세에서도 콜금리 대비 국고 3년 스프레드는 68bp까지 확대되는게 맞는지는 의문이다.
(금일 전망)
3년 국고채 입찰에 대한 학습효과...헤지 부담 선반영
고평폭 축소세와 더불어 증권사의 선물 매도가 거세다. CD금리가 내려가면서 조달코스트 측면에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인 모양이다. 고평해소와 관련된 차익거래가 상당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5년물 입찰에 대한 선헤지가 나왔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사실 금통위 25bp 금리인하고 콜대비 국고 3년물 스프레드가 70bp가까이 확대된 것은 다소 의아하다. 아직도 추가 금리인하 기대는 계속되고 있는데 말이다. 물론 국고채 수급 부담은 이해한다. 그래도 다소 과하다는 측면에서 지난 주말 일부 5년물 입찰에 미리 대비한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 지지난주 3년물 입찰에서 당했던 기억에 따른 학습효과도 있었을 것이다. 입찰 부담은 어느정도 선반영한 것으로 본다.
에너지 축적하는 과정으로 이해
CD, 통안채 금리가 상대적으로 강한 양상이다. 그 동안 고평 확대요인이 계속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이전 시황에도 지적한 바 있지만 단/중기간 수익률의 지나친 역전이 최근 고평의 주요인이었다. 이런 양상이 해결된다면 선물만 가는게 아니라 현물도 따라붙을 가능성이 높다. 고평이 15틱 안쪽으로 줄어든 상황. 커브관련 불안은 계속 완화추세에 있다는 얘기다. 또 은행채로도 매기가 완연하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지표물만의 리그에서 조금씩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로 이해된다. 어차피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결과적으로 져버릴 수도 없다. 그렇다면 이것 역시 시장의 건전성 차원에서 오히려 탄탄한 강세 양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지금 채권시장은 전반적으로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으로 판단된다.
美 증시 기술적되돌림, 오바마 기대에 반등
뉴욕 증시는 최악의 상황을 시사하는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되돌림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오바마 정책이 본격화된다는 기대감도 증시 반등의 빌미가 됐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미국 실업률은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GM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등 불안은 좀처럼 거둘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도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한달새 중국도 3차례나 금리를 내려준 것이다. 최근 중국경제는 3분기 성장률이 5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예상레인지 : 108.40~1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