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주요 은행들이 금리 인하했다. 그런 게 반영됐나.
- 몇개 국가에서 금리를 많이 내렸지만 우리도 10월에도 금리 두번 내렸고 이번에도 내렸고 그런 것을 참고해달라. 아직도 말씀드리기는 그렇다.
▲ 성장률
- 매년 12월되면 경제전망을 공표한다. 단지 우리는 수출에 상당한 정도를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내수가 좋고 수출이 좋으면 성장률 높고 내수 수출 엇갈리면 낮아지는데 금년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혹은 하반기까지 갈지 모르기 때문에 내수도 별로 좋지 않고, 수출전망도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내외 여건을 볼 때 상당히 많이 내려갈 수도 있는 여건이다.
▲ 외화공급불구, 통화스왑. 1년crs가 마이너스로 갔다. 금리내리는데 부동산 고려했나.
- 스왑시장이 불안한 것은 지금 외국인의 채권 매각이랄까 국내 스왑시장과 연계돼 있다. 국제금융시장사정이 안좋으니깐 국내 은행들이 기존 차입금을 기한이 돌아오는 차환을 못하고 있고, 통화스왑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현상이 우리은행의 외환수급이 어렵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 외환당국에서 더 많은 외화유동성을 공급하면 되겠지만 그쪽은 그쪽대로 미래의 외화수요, 이런 데도 대비를 하면서 속도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에 스왑시장의 사정과 외환보유액, 환율, 외채 등 변수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적절한 조합을 찾으려고 그렇게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지금 스왑시장 사정, 외국인 주식채권매각, 환율, 외채, 외환보유액이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다. 어느 한쪽 시장만 보고 해결하면 다른 데가 무리가 올 수 있다.
- 부동산가격이 최근에 와서 하락세를 보인다거나 부동산 거래 부진하다거나 한은이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하는 하나의 배경으로 고려되고 있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 내지 시장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는 제가 특별히 도움이 될만한 말을 할 게 없다.
▲ 환율 뛰고 있다. 이미 키코로 중기가 손해를 봤고 개인들도 해외펀드 등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 대책은? 가계 중기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요인은 뭔가.
- 외화시장이 안정된다면 두가지가 필요한데, 직접적으로는 외국인의 주식매각 채권매각 이런 것이 감속이 돼서 안정이 돼야 하고, 또 한쪽에서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 은행이나 기업들이 기일 도래한 채무를 원활하게 연장내지는 차환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외환시장의 안정이 되는 건데 그 두개는 국제금융시장이 안정되면 외인 주식채권매각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깐 상당한 정도로 국제금융시장 사정에 달려있다. 아직 그런게 정리가 안돼 있어서 환율이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중소기업이나 또는 해외 주식투자를 한 사람들이 손해를 보고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환율을 단순한 환율 문제뿐만 아니라 스왑, 외채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당국으로서는 한쪽만 보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지금현재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봐서 금방 그렇게 당국이 나서서 확실히 진정시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 어려움이라고 하면 경기가 나빠지니깐 소상공인, 소기업들이 그쪽은 아무래도 재무 약하니깐, 상당기간동안은 어려울 것이다. 가계 관련해서는 흔히들 주택담보대출을 걱정하는데 그것은 개개 그쪽을 보면 어려운 가계도 있겠지만 시스템 전체를 봐서는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더 어려운 것은 미분양 중소건설업체와 그와 연결된 금융권의 여신이 더욱 걱정이 된다.
▲ 금리인하 불구, cd 은행채 금리 높다. 금리인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보강이 있나.
- 기준금리를 내렸다고 하더라도 시장금리가 따라오는 것은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빨리올 수도, 늦게 올 수도 있다. 시장금리가 내려오는 데에 영향을 줄 것이다. 금리 1.25%포인트 내린 것은. 지금은 좀 막힌 데가 있다. 뭔가가 일시적으로 막혔기 때문에 금리가 못내려가는 것은 한은이 나서서 그 부분의 단기유동성을 공급하면서 막힌 부분이 풀리고 금리인하흐름 과정이 원활하게 하도록 하겠다. 아시는대로 지난 수주동안에 증권회사나 자산운용사에다가 혜택을 본 자금공급, 통안증권 중도환매를 했고 다음주부터는 은행채포함한 rp도 있다. 어딘가 막혀서 작동을 못한다고 하면 공개시장조작 등을 통해 그부분이 풀려나가도록 하겠다.
▲ 금리인하 시장으로 빠르게 파급 안된다.
- 한은이 나름대로 시장에 필요한 부분에 앞으로도 해 나겠다. 추후에 금리조정 문제는 금융시장, 실물경제를 봐가면서 적기에 대응하겠다.
- 환율문제는 경기부양책을 쓰면서 재정을 늘리고 금리도 인하하고 하면 환율도 원화약세 문제는, 생각은 할 수 있습니다만 환율 움직임은 직접적인 변수는 국제금융시장불안과 외국인자금이탈이기 때문에 정보의 재정지출 확대, 금리인하가 당장 우리 원화쪽에 압력을 별로 아니다.
- 금리문제도 다른 나라도 금리를 인하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차에 인한 환율 문제는 걱정 좀 덜하다.
- 나중에 그것이 살아날 때 중요한 문제인데 지금은 오히려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초점을 맞추는 게 맞다고 본다. 진행됐을 때 어느 시점에 어느 수단으로 장기체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할 것인가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 한은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게 아니냐하는 지적이 있다. 시장이나 재정부에 한은의 대책이 소극적이라는 것은 어떤가.
- 흔히들 주가라든가 염두해두고 말하는데 지금 최대 강수를 쓰고 있는 미국도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시장가격변수에 따라서 판단할 일은 아니다. 결국 정책이라는 게 그런 거다. 얼마나 강하게 어느 시점에 하는 게 중요하다. 너무 빨라도 늦어도 커도 작아도 문제이다. 크면 클수록 좋다, 지금은 워낙 경제활동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으니깐 생각을 많이 하지만 우리가 볼 때는 그런 것들이 충분히 큰게 아닌가, 앞으로 필요하면 또 해야겠죠. 단지 어떤 현상이 일어날 때는 휩쓸리지 말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 한은이 나름대로 뒤처지지도 지나치지도 않게 양쪽을 신경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