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로 인해 약 5억 달러 상당의 하이닉스 채권이 영향을 받게 된다.
무디스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D램 가격 급락 등 메모리산업의 여건이 예상보다 악화된 결과 하이닉스의 신용 상황이나 영업 실적이 약화된데 따른 것"이라며, "지난 분기 영업손실이 확대되어 2008년 연말까지 특정 대출 약정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이번 등급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하이닉스가 영업실적과 유동성 상황을 개선해야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로 상향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대로 대출 약정 파기에 대해 채권단이 수용하지 않거나 반도체 경기 하강이 지속되면서 자본시장 접근에 영향을 주어 재무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나아가 기술이전이 지연되어 경쟁력에 영향을 주거나 총부채비율이 50%를 초과하고 EBITDA의 이자보상배율이 3.5~4.0배 이하로 떨어질 경우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