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금융불안이 미국 연준과 IMF의 달러 공급으로 진정되는 상황이라 당분간 동반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오늘은 전날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흐름도 나타날 수 있어 다소 유동적이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럼에도 반등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6분 현재 1090.25로 전날보다 5.53포인트, 0.51%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12포인트 상승한 302.1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 0.15% 하락한 1084.72로 출발해 한때 1061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259억원과 46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6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00억원의 차익매도와 210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490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4.80포인트, 3.44% 상승한 144.5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1646계약과 112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98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이 혼재한 가운데 기계,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 은행, 보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현대중공업이 7% 이상 급등하고 POSCO 한국전력 KT&G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 SK텔레콤 KB금융등은 하락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이재훈 연구원은 “시장은 전일 급등에 따른 일부 숨고르기와 그동안 하락한 것에 대한 반등흐름이 서로 힘겨루기를 할 것”이라면서도 “일단 심리나 1300선까지의 매물대 미미 등을 고려할 때 일단 상승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숨고르기와 반등지속 중 어느 쪽으로 치우칠지는 장중 원달러 환율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