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통화스왑 체결이 지속적으로 환율 하락과 증시 급등을 동시에 진행시키고 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6분 현재 1301.90/1302.20원으로 전날보다 125.10/124.8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1월물은 1353.30원으로 전날보다 71.20원 하락하면서 하한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50.00원으로 급락 출발한 이후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면서 한때 1286.00원까지 내려서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환율이 120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20일 한때 1230원선까지 내려서며 장중저점을 형성한 이래 거래일 기준으로 8일만이다.
300억달러 통화스왑 체결 효과가 나오고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은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증시는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통화스왑 체결로 인해 당분간 하락압력을 받겠지만 불안감이 완전히 불식되지는 못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 대형호재가 터진 만큼 유동성 불안 장세는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1300원선이 지지되느냐가 중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은 당분간 큰 폭의 상승은 어려워 보이고 최소한 극심한 불안 장세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