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이 예상대로 0.5%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한 뒤 매물이 출회되었지만, 다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요지수가 크게 상승 마감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우려했던 것처럼 장 막판 급격한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요지수는 일제히 급반락했고, 다우와 S&P500지수는 수면 아래로 떨어진 채 거래가 마감됐다.
특히 금융주가 큰 폭으로 하락해 우려를 샀다.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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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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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990.96... -74.16 (-0.82%)
나스닥...... 1,657.21... +7.74 (+0.47%)
S&P500....... 930.09... -10.42 (-1.11%)
러셀2000...... 490.88... +8.33 (+1.73%)
SOX............ 225.94... -6.47 (-2.78%)
유가(WTI)...... 67.50... +4.77 (+7.60%)
달러화지수..... 84.63... -2.10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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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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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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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0.75(-0.00). 1.54(+0.00). 2.72(+0.12). 3.83(+0.14). 4.19(+0.14)
29일 0.58(-0.17). 1.53(-0.01). 2.71(-0.01). 3.85(+0.02). 4.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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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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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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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2697...... 98.60.... 125.19.... 1.5910.... 1.1582.... 64.30
29일 1.2957...... 97.59.... 126.48.... 1.6380.... 1.1275.... 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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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74.16포인트 하락한 8990.96으로 마감, 다시 9000선을 내주었다.
S&P500지수가 10.42포인트, 1% 이상 밀린 930.09로 마감한 반면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74포인트 상승한 1657.21을 기록해 엇갈렸다.
전문가들은 전날 10% 이상 폭등한 뒤였기 때문에 과매수 판단 하에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이날 금리인하는 삼척동자도 이미 예상하고 있을 만큼 빛바랜 재료였고, '뉴스에 팔라'는 금언이 충실하게 작동했다.
한편 FOMC가 성명서에서 "경기하방 위험이 여전히 남는다"며 "경제 성장 지속 및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시 대응할 것"이라고 추가 금리인하도 불사할 의지를 보이면서 단기 국채 금리가 하락했지만, 장기 국채 금리는 여전히 발행 물량 증가 우려 속에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는 오랜 만에 엔화 및 유로화 등 주요통화 대비로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협조 금리인하 및 신흥국과들과의 통화스왑 체결, 국제통화기금(IMF)의 단기유동성 대출 프로그램 발표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다소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작동한 가운데, 미국이 경기 하방 위험이 여전하다며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이날은 금융 긴장 완화 기대감이나 미국 주간 석유재고 증가 폭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소식에 국제 유가가 4.77달러, 7% 넘게 폭등했고, 금 선물 가격도 달러 약세 속에 연일 상승했다.
오전 발표된 상부무의 9월 내구재주문 결과는 예상과 달리 0.8% 증가했으나, 운송 장비 주문 등 변동성이 큰 부분을 제외하면 1.1% 감소한 것이 확인되어 호재가 되지 못했다.
크래프트푸즈(Kraft Foods)는 실적이 두 배나 증가했닥 발표하는 등 기대보다 양호한 결과에도 불구, 이날 전체적으로 지수가 밀리자 약세로 마감했다.
존슨앤존슨(J&J)가 애널리스트의 투자판단 하향조정으로, 프록터앤갬블(P&G)가 매출 전망 하향수정으로 각각 하락했다.
또 제너럴일렉트릭(GE)은 회사 관계자가 매출액이 10%~15% 정도 감소하더라도 내년 순익 목표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화근이 되면서 매물이 증가했다.
미국 정부 뿐 아니라 도요타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알려진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전날에 이어 크게 상승했고, 유가 및 상품 가격 상승세로 인해 알코아와 셰브론 등의 원자재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