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경기침체 및 환율상승에 대한 우려로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유가 급락으로 올 4/4분기 및 내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유가급락으로 11~12월의 유류할증료 적용단계가 기존 26단계에서 17단계로 낮아졌다"며 "현 유가추세가 유지된다면 내년 1~2월의 할증료단계는 9단계 이하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최근 경기침체 및 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수요위축은 점차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며 "유가하락에 따른 항공사들의 유류비용이 크게 감소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은 3/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597억원, 영업이익은 70.3% 감소한 23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다만 세전이익은 580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의 대폭 감소는 유가상승으로 인해 연료유류비가 47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35억원에 비해 83.2%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세전이익은 외환관련손실증가와 이자비용증가로 인해 적자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