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안에 국고채 발행물량 추가 축소 검토
- 국고채 단기물 비중 확대
- 11월 바이백 1조원 가량 예정
[뉴스핌=변명섭 기자] 기획재정부는 현재의 국고채 총액발행한도 제도를 순증발행한도로 변경하는 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추가로 국채 발행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장 여건을 감안해 유동성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28일 기획재정부의 김근수 국고국장은 뉴스핌이 증권업협회에서 주최한 '2008년 하반기 국제금융 및 채권 세미나'를 통해 "올해 국가재정법을 개정해 내년도부터는 순증발행한도를 국회에 승인받는 형태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정 이유로 그는 "순증발행한도로 전환하게 되면 국고채 차환발행이 용이하게 되고 이는 유동성이 떨어지는 경과물을 유동성 높은 지표물로 대체할 수 있는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국장은 또한 현재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올해안에 국고채를 추가로 축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물가연동국고채는 올해 남은 기간동안 발행하지 않을 뜻임을 분명히 했다.
김근수 국장은 "현재 시장의 어려움을 감안해 올해 이미 4조 1000억원을 축소해 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고 앞으로 올해 안에 추가 축소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다음달 말까지 세수 상황 등을 점검해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국장은 중장기적으로는 장기물을 늘리는게 맞지만 현재 시장상황을 고려해 장단기물 비중도 적절하게 조정해 단기물 비중을 높이고 장기물을 축소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근수 국장은 또한 최근 소화가 안되고 있는 물가연동국고채와 관련, "현재의 경제현실이 물가연동 국고채의 물량이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남은 기간동안은 물가연동국고채의 발행을 중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고 내년 발행은 시장상황을 봐가면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김금수 국장은 11월과 12월에도 우수PD등에 대한 비경쟁입찰권한을 계속 부여하고 다음달 하순경에는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국고채 해외 IR도 다녀올 계획임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