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조정했으나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28일 "SK에너지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5801억원)를 크게 상회한 7330억원이었다"며 "수출 확대, 고도화 설비 가동률 상승에 따라 석유 사업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데다 생산량 확대로 석유개발 부문의 이익도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4/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대우증권은 "전분기 대비 58.2% 감소한 3064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석유 및 유화 제품에 대한 수요는 둔화되고 공급 물량은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유가 급락, 유화 경기 급랭 등을 감안하면 SK에너지를 둘러싼 대외여건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부정적인 외부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SK에너지의 체력 또한 견실해지고 있다"며 "수출 확대에 따라 성장성 확보 및 환리스크 헷지가 가능하고, 고도화 설비 투자 확대에 따라 Product Mix가 개선되고 있으며, 자원개발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