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가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보이면서 전날 8거래일 만에 상승햇던 국제 금 선물은 이날 다시 크게 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1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3.36달러, 4.5% 급락한 배럴당 70.8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은 11월물이 만기 도래했고, 새로운 근월물이 되는 12월물은 전날보다 2.21달러, 3% 하락한 배럴당 72.1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선물 12월물은 전나로다 2.29달러 하락한 배럴당 69.74달러를 나타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대폭 감산 결의에 나설 것이란 관측 하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던 유가는, 이날은 미국 외 다른 세계경제가 급격한 침체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미국 달러화가 큰 폭 강세를 보이면서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2달러 급락한 온스당 76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 대비 1년 8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달러 강세 영향이 커 장중 한달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전기동(銅) 선물 12월물은 5.2% 급락한 파운드당 2.00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1.9920달러까지 2005년 11월 이래 처음 파운드당 2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올들어 전기동 선물 가격은 34%나 하락해 1988년 뉴욕거래소에서 거래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