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아쓰시 일본은행(BOJ) 정책심의위원은 19일자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일본 기업들의 수출, 생산 및 설비투자 활동이 내년 1/4분기(1월~3월)까지 타격을 입을 것"이라면서 "현재 1.2%로 제출된 올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는 0.5% 혹은 그 이하로 하향조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미즈노 위원은 "다음 회계연도에도 성장률이 강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이면서 "2009/2010 회계연도 하반기부터 회복되면서 2010/2011 회계연도에는 약 1.5% 내외의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OJ는 오는 31일 제출할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에서 2008 및 2009 회계연도에 대해 새로운 경제 및 물가 전망을 제출할 예정이며, 이번 보고서에서는 2010 회계연도 전망치도 제출된다.
현재 BOJ는 올 회계연도 1.2% 성장하고 내년에도 1.5% 확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런 전망은 너무 낙관적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BOJ 내부에서 가장 강경파란 소리를 듣는 미즈노 위원은 최근 발언을 통해 경기 하방 위험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온건한 입장을 드러낸 바 있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