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은 14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사설에서 이 같이 주장했지만, 이날 뉴욕시장 개장 전에 발표될 구체적인 새로운 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는 "과거 역사를 보면 정부가 개입하는 시점은 최악의 금융위기가 지나고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무너진 뒤인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사태의 경우에는 미리 개입에 나서지 않을 경우 치러야할 대가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정부의 시장개입 대책을 옹호했다.
그는 또 "과거 위기 때에도 문제의 근원은 투자자들 및 대중의 주요 금융기관 및 시장에 대한 신뢰 손상에 있었다"며, "이번 조치는 금융시장이 좀 더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도록 해 줄 것이며 민간 자본이 금융시스템의 재강화에 좀 더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정부가 총 2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공적자금을 은행들의 자본증강을 위해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