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0원 부근에서는 거래량이 다소 한산해지면서 매수 매도가 다소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7분 현재 1267.50/80원으로 전날보다 41.5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거래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266.00원으로 전날보다 38.3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77.00원으로 출발한 이후 1226.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저가매수 유입 등의 영향으로 1270원선을 유지하며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당분간 연중 고점인 1485.00원을 깨기는 힘들다는 인식이 시장에 퍼져 있고, 외환당국의 환율 상승 저지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외환시장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됐다고는 할 수 없으나 과도한 급등세는 일단 진정됐다고 평가하면서 수급상 달러 매도세가 조금 우위에 전개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장이 얇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실수급 위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 급등락을 조심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정부의 환율 상승 억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수급상 달러 매도세가 우세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