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 10일 기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소속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및 주가등락현황을 전년말 대비 조사한 결과,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들어 주가가 58%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지난해 39조4000억원에서 17조2620억원으로 56% 급감했다.
또한 GS그룹도 주가급락 영향으로 시가총액이 52% 가까이 급감했으며 SK, 롯데, 한진, 한화그룹도 시가총액이 40% 넘게 줄어들었다.
반면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년말 대비 10.29% 감소하며 주요그룹 중 가장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은 309조 1660억원으로 전년말 433조 7474억원에 비해 28.72% 감소했고, 시장전체 대비 10대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은 45.17%로 전년말 41.23% 보다 3.94%p 증가했다.
한편 10대그룹의 평균주가 등락률은 전년말 대비 35.60%급락한 가운데 기아차가 32.18%로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금호산업우는 79.38% 폭락하며 주가하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삼성SDI와 HMC투자증권, LG전자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를 나타냈으며 SK컴즈와 SK케미컬, SK케미컬우 등 SK그룹주는 70% 이상 급락했다.
금호산업과, 금호석유우, SK에너지도 60% 이상 급락하는 등 주가하락률 10대 하위종목 중에 금호아시아나그룹과 SK그룹이 7개 종목이나 포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