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9일 미국 통신사업자 스프린트넥스텔이 전날 볼티모어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볼티모어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번 서비스 상용 개시를 통해 삼성전자의 미국 내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 입지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세계 최대의 통신시장인 미국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모바일 와이맥스의 시장 확대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와 스프린트넥스텔은 지난해 8월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12월에는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4월에는 상용 서비스를 위한 최종 시험을 하는 등 긴밀한 협력아래 서비스 개통을 준비해왔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미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개시됨에 따라 와이브로 도입을 저울질하던 수많은 해외 사업자들의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당초 미국 수도 워싱턴 D.C와 뉴욕, 보스톤, 필라델피아, 프로비던스 등 스프린트넥스텔의 동부지역 상용 네트워크 구축을 할당받고 최근 상용 장비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부 텍사스 달라스 지역을 추가로 할당 받았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댄 헤세 스프린트넥스텔 CEO와 베리 웨스트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담당 사장, 김운섭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 션 말로니 인텔CMO를 비롯한 타임워너 케이블, 컴캐스트, 구글, 모토로라, 노키아지멘스 경영진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운섭 부사장, 인텔 션 말로니 CMO, 스프린트넥스텔 CEO 댄 헤세,스프린트넥스텔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담당 배리 웨스트 사장(왼쪽부터)이 개통식에 참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