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동국제강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1조6530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3054억원으로 각각 추정된다"며 "이는 3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기로 보수에 따른 생산차질과 봉형강부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단가인상효과 확대와 후판부문 판매호조, 원가절감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며 "철근 및 형강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4% 줄어든 반면 후판은 3% 증가해 전체 제품 판매량은 152만톤으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가인상효과에 힘입어 톤당 평균 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11% 상승해 영업이익률은 18.5%로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내년에는 포항공장 후판 생산능력이 270만톤에서 300만톤으로 확대되고, 2010년에는 150만톤 규모의 당진 후판공장이 본격 가동돼 2010년까지 3개년 연평균 외형신장률이 21%로 예상된다"며 "원화환율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 가중 우려와 쌍용건설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내재된 점이 리스크 요인이지만 현주가는 시장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돼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