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증시에서 기아차는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550원(3.75%)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됐다.
한때 1만5250원까지 뛰어오르며 지난해 7월26일 장중 1만5650원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기아차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주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1만6300원을 유지했다.
또 지난달 내수 판매에서 기아차가 점유율 30%를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 급등은 수출 비중이 70%(작년 기준)나 되는 기아차에 큰 호재"라며 "내수 시장점유율도 모닝 페이스리프트,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 쏘울 등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로 올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환율 상승은 누적손실 규모가 큰 해외법인을 포함해 기아차의 실적 회복세를 가속시킬 것"이라며 "기아차의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1% 하락할 때마다 4.8%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9월 내수 시장에서 포르테가 4000대, 쏘울이 1200대 판매된 것으로 추정돼 시장점유율은 30%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