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29일 "지금은 정부당국의 적극적 개입으로 시장의 실패에 따른 우려가 해소되면서 빠른 반등을 기대할 수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제 금융시장은 미국의 구제금융 조치 발표 이후에도 여전히 불안하며 이는 최근 유동성 불안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처럼 시장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문제의 해결은 관료의 손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응은 유동성 공급 확대와 부실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특히 부실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은 당장의 고통이 불가피한 면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현재 미국은 올바른 경로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지금은 시템의 붕괴로 인한 추가 급락과 위기의 완화에 따른 급반등을 선택할 시점"이라며 "현재까지 상황을 볼 때 후자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스템 붕괴의 우려가 완화된다면 주가는 빠른 속도로 반등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과거 위기상황을 검토해도 극단적인 위기의 증폭과 위기의 완화 과정에서의 빠른 반등세 이후 재차 하락의 패턴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과거 경험을 볼때 약세장에서도 1년에 두 차례 정도는 주식시장이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다"면서 "반등시 평균 상승률은 98년 1월의 이상 급등 등 특별한 사례를 제외해도 17.6%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