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애널리스트는 29일 "3/4분기 매출액이 18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50.4% 감소한 94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미국의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실물경제 둔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IT제품에 대한 수요둔화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 실적 둔화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이 다시 악화되면서 공급사이드의 투자여력 감소로 인해 향후 1년간은 공급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수요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과잉 축소가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극심한 실적부진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유지 내지 소폭 상승에 무게를 두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 메모리 업체들의 경우 디폴트에 대한 우려까지도 있다"며 "구조조정 시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