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신임대표는 24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나노마인 부실채권 회수와 관련 "현재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100% 회수될 것이며 100억원 언저리에서 나노마인 채권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탑은 지난 3월 80억원 규모의 나노마인 사모 전환사채를 인수했지만 완전 자본잠식 등의 이유로 나노마인의 코스닥 퇴출 가능성이 높아지며 채권 회수가 불가능할 위기에 몰렸었다.
하지만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나노마인은 지난 8월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면서 채권 회수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 관련 모밀탑 이재호 전 대표는 "퇴출 위기에서 벗어난 종목의 경우 주가가 일정수준 부양된다는 점을 감안해 100억원 이상은 채권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금일부터 나노마인 거래가 재개되면서 재개 거래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결정될 지에 대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첫 거래 재개일인 이날 오후 1시 13분 현재 나노마인은 11.49% 급락한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환가액은 2000원이다.
다만 채권회수 시점이 내년 3월로 예정돼 있기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규모의 채권이 회수될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인 상태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각자 대표체제 변경을 통해 모빌탑이 교육업체로 새롭게 발돋움할 것이라는 포부 또한 밝혔다.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교육업체 와이즈컴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 대표는 "이번 각자 대표체제의 의미는 핸드폰 사업과 더불어 교육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함"이라며 "모빌탑이 교육회사로서 구체성을 띠면서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와이즈컴과 모 대기업과 공동으로 교육사업을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다음주부터는 가시화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이를 토대로 와이즈컴은 기존 입시업체, 모빌탑은 초등·중학교 영어교육 업체로 특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전일 모빌탑은 공시를 통해 김영주 단독 대표 체제에서 김영주, 이상래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