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6%대에 육박하자 급매물이 주춤하고 저가매수가 일부 유입되고 있지만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분위기다.
유가가 다시 폭등하고 환율이 1150원대로 상승해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당장 발등의 불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외화 유동성이 좋지 않은 것도 경계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단기 달러 사정은 상당히 좋지 않다. 스왑베이시스가 큰폭으로 확대되고 있고 스왑포인트도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1년만기 스왑베이시스는 -360bp로 전일보다 53bp가 확대됐고 1개월물 스왑포인트는 -10원으로 전일비 3원이 떨어졌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5.90%,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4호)는 0.05%포인트 상승한 5.9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13틱 떨어진 105.38에 거래되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이 외화유동성 부족에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금융기관 유동성을 한은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별로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유동성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지만 글로벌 문제와 연계돼 있고 정부의 정책신뢰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약발이 잘 먹히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