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당국의 금융안정 대책에 대한 회의감과 국제유가 폭등 충격에 사흘 만에 다시 폭락 양상을 보인 영향을 받고 있다. 연일 폭등했던 중국 증시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다.
다만 증시 및 경기 부양 기대감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지수는 2% 급락 출발한 뒤 일시 상승 전환하는 등 회복탄력을 보여 주목된다. 대만 가권지수도 초반 급락 이후 수면까지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2% 급락 출발했고 호주 증시는 2% 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은 '추분절' 휴일로 쉬어간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1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395포인트, 2% 급락한 1만 9236.40을 기록했다. 1만 9200선을 터치한 뒤 제한적인 구간에서 하락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대형 본토주로 구성된 H지수는 전날보다 3% 급락한 9922.17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28포인트, 1.2% 하락한 2208.75를 기록 중이다. 2200선을 놓고 공방이 치열한 모습이다.
상하이 B지수는 전날보다 3.2% 급락한 126.03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보다 89포인트 하락한 4960.60에 거래되는 등 다시 5000선을 내주고 조정국면에 돌입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5.7포인트, 0.1% 내린 6104.89를 기록하며 초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6012까지 급락한 뒤 6100선 위로 반발했다.
싱가포르 거래소의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날보다 44.27포인트 급락한 2499.86을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진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