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3일 "미국정부가 구제금융을 실시한 과거 두차례 사례를 보면 구제금융이 반드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면서 "미국정부의 구제금융조치는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이 공존한다"고 밝혔다.
이재만 연구원은 과거 구제금융 이후 3개월간 증시 반등폭을 살펴보면 LTCM사태때는 반등폭이 컸지만 저축대부조합사태때는 반등폭이 미미했다고 지적했다. 즉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공적자금 투입으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모기지관련 부실자산으로 인한 추가적인 금융기관의 파산이나 M&A등과 공적자금 투입으로 인한 미국 경제펀더멘탈 부진 등이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그는 구제금융시점 부근이 단기적으로 증시의 의미있는 저점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다른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글로벌 정책공조화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