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139.50원까지 올라서면서 여전히 달러화 매수세가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1분 현재 1137.90/1138.20원으로 전날보다 1.8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132.60원으로 전날보다 1.4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120원으로 전날에 비해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달러화 매수세는 역내외를 불문하고 꾸준히 이어지면서 환율은 지속적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한때 1139.50원까지 올라서며 급격히 하락폭을 반납하는 양상도 보였다.
외국인은 금일 순매수로 전환돼 있지만 지난주 대규모의 주식매도세로 역송금 수요로 꾸준하게 달러화 매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역외쪽도 달러화 매수 우위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시 또한 강보합권까지 내려서면서 초반 상승세를 반납하고 있어 환율에는 낙폭을 줄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아직 시장상황이 안정된 것으로 판단하기 이른 면이 있어 달러화 매수는 역내외서 꾸준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역내외 매수기반이 탄탄해 1140원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나타나고 있다"며 "경상수지 적자 개선 등 구체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없는 한 달러화 매수세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가 꾸준해 환율은 상승쪽으로 향하고 있다"며 "1130원대가 적정한 가격대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