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CJ투자증권이 HI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 또한 HI투자증권 및 자산운용 대표이사에 각각 서태환, 유승록 씨가 신규 선임됐다.
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은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정관변경 및 주식양수도를 최종 승인하고 'HI투자증권' 및 'HI자산운용'을 새 사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HI투자증권은 지난 1989년 부산지역 상공회의소 회원들을 주축으로 한 제일투자신탁에서 출발, 1997년 CJ그룹에 인수돼 제일투자신탁증권, 제일투자증권, CJ투자증권으로 사업을 영위하다 지난 7월 현대중공업에 인수되면서 'HI투자증권'이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
현재 HI투자증권은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투신부문 수탁고 10조 8000억원을 넘어서며 증권업계 6위, HI자산운용은 수탁고 10조 3000억원으로 업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사명으로 선정된 'HI(하이)'는 인사말(Hi)이 주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높은(High)수익 및 세계 1위 글로벌 기업의 명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HI투자증권과 HI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이사에 서태환 현대중공업 재무총괄 전무와 유승록 전 국민연금 주식운용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서태환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현대중공업 재정총괄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유승록 신임 대표이사는 전 현대투신운용에서 채권운용역, 파생상품운용역, 주식운용역, 주식운용팀장, 투자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 4월 국민연금으로 자리를 옮긴 후 최근까지 기금운용본부 주식팀장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