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남선알미늄과 합병을 진행중인 대우라이프의 자동차 범퍼 생산이 1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수많은 생산업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 업체가 자동차 범퍼를 1000만대 이상 생산했다고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1대당 20kg 정도가 나가는 자동차 범퍼가 1100만대면 총 22만톤으로 서울과 제주를 왕복하는 보잉 737기(50톤 기준) 4400대의 무게에 해당되는 수준.
대우라이프측에 따르면 가장 처음으로 범퍼 공급을 시작한 모델은 대우자동차의 대표작이자 80년대 ‘월드카’로 사랑 받았던 ‘르망’. 이후 현재까지 총 19개 모델의 범퍼를 생산했는데 그 중 마티즈가 약 200만대로 18.1%를 차지, 가장 많이 생산됐으며 두번째는 레간자가 약 180만대로 16.9%, 세번째는 칼로스가 약 108만대로 10.1%를 차지했다.
한편 대우라이프는 2006년 SM그룹에서 인수했으며, 최근 SM그룹 내 계열사인 창호전문업체 남선알미늄(대표 임선진)과 양사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 시너지 도모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업간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