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FRB)가 AIG에 85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키로 함에 따라 달러 유동성 사정이 다소 개선되면서 CRS금리도 어제와 다르게 상승세를 나타냈다.
1년물 CRS금리는 전일대비 22bp 상승한 2.92%, 2년물은 10bp 상승한 2.85%를 나타냈다. 3년물과 5년물 역시 각각 4bp, 5bp 상승한 2.99%, 3.50%를 기록했다.
반면 IRS 금리는 미국 FOMC 금리 동결 소식으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일부 세력들이 미국 4대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와 연계된 포지션 언와인딩에 나서면서 IRS를 페이한 것도 IRS 금리 상승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1년물과 2년물 IRS 금리는 모두 전일대비 13bp 상승한 5.73%, 5.60%를 기록했다. 3년물과 4년물 모두 17bp, 18bp 올라 5.44%, 5.32%에 고시됐다. 특히 7년물 이상 금리는 모두 20bp 넘게 올랐다.
이에 따라 스왑베이시는 1년물을 제외하고 모두 확대됐다. 1년물은 전일대비 9bp 좁혀진 -281bp를 기록한 반면 3년물과 4년물은 13bp, 18bp 확대된 -245bp, -222bp에 고시됐다. 7년물 이상도 20bp 넘게 확대됐다.
외국계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AIG 구제금융 소식으로 외화유동성 상황이 다소 개선되면서 CRS금리가 일제히 올랐다"면서도 "그러나 장기쪽은 오전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는 등 불안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크로스쪽이 완전히 개선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