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종가대비 배럴당 4.56달러, 4.76% 급락한 91.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5.4% 급락한 이후의 일이다.
주초 미국의 제4위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운데, 세계 최대 보험사인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마저 파산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돼 신용우려가 재부각된 가운데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 또한 지속됐다.
이날 WTI 근월물은 91.10 달러에서 출발, 장중 93.85 달러를 고점으로 장중 90.80 달러까지 급락했다. 이는 147달러 선까지 올라갔던 7월 고점에서 37% 가량 급락한 것이다.
한편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브렌트유 11월물은 전일종가대비 5.02달러 떨어진 89.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