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중국정부의 대출정책 완화는 철강재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며 "특히 건설에 주로 사용되는 철근 및 선재 등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중국정부는 이번 16일부터 대출금리를 27bp 및 25일부터 지준율 100bp 인하, 부동산업체에 긍정적
중국정부는 9월 16일부터 1년 만기 대출금리를 27bp 인하했으며 25일부터는 지준율을 100bp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대출금리 및 지준율 인하는 각각 02년 2월, 99년 11월 이래 처음이다. 대출금리 및 지준율 인하는 그 동안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국 부동산업체들의 개발활동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부동산업체들의 개발 의욕 회복될 전망
중국 부동산에 대한 수요 감소 및 개발업체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 등으로 중국 부동산투자금액 증가율과 부동산개발면적 증가율은 지난 6월부터 둔화되었다. 8월 부동산개발투자금액 증가율(y-y)은 지난해 9월이래 처음으로 30%를 하회했으며, 7월 부동산 신규 개발면적 증가율(y-y)도 지난해 7월이래 처음으로 20%를 하회했다. 최근에 들어서 부동산 거래량도 정부의 긴축정책 및 주식시장 부진 등으로 악화되고 있다. 중국의 부동산 판매면적증가율은 올해 1월부터 연속 7개월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이로써 부동산 업체들의 자금유동성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준율 및 대출금리 인하에 따라 중국 부동산업체들의 자금 조달이 용이해지면서 부동산 개발면적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 대출 정책 완화는 철근, 선재 등 건설용 철강재 수요에 긍정적
중국정부의 대출정책 완화는 철강재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건설에 주로 사용되는 철근 및 선재 등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참고로 중국 철강 수요의 절반 정도는 건설용으로 사용된다. 중국 철근생산증가율은 기타 철강재보다 크게 둔화된 상태인데, 7월 철근 생산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9.5%나 감소했다. 8월에도 올림픽 개최 및 수요 감소 등으로 철근생산량은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금리 인하로 부동산산업의 경기가 회복되면 철근 등 건설용 철강재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하락세를 보인 중국 철근가격은 다른 철강재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