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처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 "서브프라임 사태는 마무리 단계 즉 끝물의 출발선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리먼브라더스나 메릴린치에 대한 미국 감독당국의 조치를 보면 구제금융에 나서지 않고 시장의 구조조정 방식을 택한 것은 미 당국이 시장 안정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임 처장은 미국보다 우리가 증시 등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미국은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지만 국제금융시장이 경색되면 우리같은 이머징 마켓은 달러 강세를 보이는게 지금까지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시장의 투자자 심리가 지난 9월 위기 이후 완전히 안정이 안됐고 추석 연휴 시작 전 다른 나라 시장보다 우리 시장이 더 많은 상승이 있었다는 점도 큰 폭의 조정이 있었던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진 금융기관들의 주가 하락과 관련해서도 "그 피해가 감내할 만한 수준이고 이런 부분들은 상황이 정리되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