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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먼데이 후폭풍 불가피..급락시 매수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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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블랙먼데이' 후폭풍…외인 매도세 확대될듯
[뉴스핌=김연순 서병수 기자] 미국 월가의 도미노 파산 공포감에 뉴욕증시가 500포인트 넘게 폭락하며 금일 국내증시 급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먼브러더스의 파산과 메릴린치의 피인수, AIG의 신용위기까지 고조되면서 단기적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충격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금일 국내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도 큰 폭 확대가 예상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1400선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예상되면서 수급에서는 기관이 저가매수로 받아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또한 미국 FOMC에서 추가금리 인하를 통해 미국 금융 핵폭풍을 해결하려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월가의 파산 후폭풍에 따른 단기 충격이 불가피하겠지만 추가 급락시 추격매도보다는 분할매수 전략을 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과거에도 그렇듯이 미국정부는 자금지원을 하지 않더라도 금리인하를 통해 금융위기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급락시 추가적인 추격매도보다는 보유 혹은 유가수혜주 중심으로 분할매수 전략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도 "미국 월가 파산 후폭풍에 따른 단기 충격과 진통과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한차례 급락이 진행된 이후 추격매도로 대응하기보다는 보유 및 매수관점에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리먼브러드스 파산과 메릴린치 피인수 등으로 추석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 신용경색 우려가 커지며 이에 따른 국내증시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금일 미국발 블랙먼데이에 따른 외국인의 급격한 매도세가 예상되며 국내증시도 낙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아시아나 유럽처럼 단기적인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다.

장중 기관의 저가매수 여하에 따라 낙폭이 어느 정도 진정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과거에도 그렇듯이 미국정부는 자금지원을 하지 않더라도 금리인하를 통해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또한 추가 급락시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이 부각될 수 있다.

따라서 관망세도 필요하지만 급락시 추가적인 추격매도보다는 보유 혹은 유가수헤주 중심으로 분할매수 전략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

미국 월가 파산 후폭풍에 따른 단기 충격과 진통과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먼 파산 신청뿐 아니라 메릴린치의 피인수 소식은 투자자에게 예상치 못한 쇼크로 작용해 단기 패닉이 나타날 경우 단번에 1400선 위협상황도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좀 더 긴호흡에서 보면 가장 고통스러운 국면이긴 하지만 이번 사태를 포함한 최근 구조조정이 미국 금융위기의 마지막 해결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된다.

한차례 급락이 진행된 이후 추격매도로 대응하기보다는 보유 및 매수관점에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리만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장이 추가충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오늘 큰 폭의 하락뿐만 아니라 전저점을 하회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봐야한다.

문제는 매각이나 정부의 지원을 기대했던 리만브라더스가 파산으로까지 이르렀냐는 것이다. 이는 베어스턴스부터 시장에 개입했던 정부가 사실상 손을 놓았기 때문이며 그 배경이 무엇이냐에 따라 향후 시장흐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제 부실이 마무리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에 짜를 것은 짜르고 가자는 결정을 했다고 설명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부실이 확대되는 것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손을 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현재로써는 어느 쪽으로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전자쪽에 무게를 두고 싶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정부의 대책에 기대면서 시간만 끌었던 대형 금융기관들이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숨겨졌던 부실들도 다 들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AIG나 메를린치 등이 그런 사례들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이와 같은 부실들이 드러나면서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건전성이 회복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과정을 거치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인데 생각보다는 의외로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한달을 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충격으로 재차 하락하며 바닥을 찍은 뒤 신용문제를 완전히 털고 가는 흐름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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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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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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