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런민은행(PBOC)은 16일부로 기준금리인 1년짜리 대출금리를 7.47%에서 7.20%로 0.27%포인트 인하하고, 오는 25일부터 소형금융기관들의 지급준비율을 1%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년 예금금리는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만기가 1년 미만 혹은 그 이상인 기준 대출금리도 각각 상황에 맞게 인하된다.
6개월 대출금리는 6.57%에서 6.21%로 0.36%포인트 낮아지고 1년부터 3년 사이 만기 대출금리는 7.56%에서 7.29%로 0.27%포인트, 3년 이상 5년 미만 대출금리는 7.74%에서 7.56%로 0.18%포인트 그리고 5년 이상 대출금리는 7.83%에서 7.74%로 0.09%포인트 각각 낮아진다.
25일부터 적용되는 지급준비율 인하에는 공상은행(ICBC),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우정저축은행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대지진 사태로 타격을 입은 지방 금융기관의 경우 지급준비율이 2%포인트 인하된다.
이전까지 경기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 정책을 단행해 오던 런민은행의 이번 조치는 당국이 본격적으로 경기 부양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다.
또 이번 조치는 주말 리먼브러더스가 원매자를 찾지 못해 파산보호 신청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이후에 나온 것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