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나금융지주는 오전 이사회를 열고 금융지주내 하나대투증권과 하나IB증권 두 증권사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사회의 합병 결의, 주주총회 승인 및 금융위원회의 인가 등을 거쳐 내년 1월 합병법인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측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시장환경의 변화에 대비하며 기존 양 증권사의 전문화된 영역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는 목적으로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합병배경을 설명했다.
합병 증권사는 실질적으로 합병을 통해 자기자본이 대형화되므로 자통법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영역을 커버할 수 있으며, 대규모 IB Deal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나금융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BU(Business Unit)체제를 합병증권사에 적용해 1개 회사 내에 자산관리 BU와 기업 BU 2개 부문으로 별개의 회사처럼 운영함으로써 합병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 없이 기존의 전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의 양 증권사가 각 사의 전문성을 근거로 한 기본적인 영업전략과 영업방향에는 큰 변화가 없으며, 오히려 합병으로 고객에게 좀 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과 자산 운용의 다변화에 따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