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발행 예정을 앞두고 일부에서는 외평채 발행이 연기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리스크가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6분 현재 1102.00/60원으로 전날보다 6.50/7.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9월물은 1102.50원으로 전날보다 6.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하락출발했지만 역외쪽 매수세를 비롯한 외국인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가 불거지면서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금일로 예정된 외평채 발행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외평채 발행이 연기된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어 이에 대한 불안심리가 작동하고 있다.
그렇지만 기획재정부 김동수 제1차관은 외평채 발행을 예정대로 성사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수 차관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국제금융시장의 우려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곧 발표될 것이지만 예정대로 (외평채)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외평채 리스크 등이 불거지고 있고 수급상으로도 달러 매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외평채를 예정대로 발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리스크가 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외국인 주식자금등 수급상으로도 환율 상승요인이 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