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는 10일 배포한 "2008년 8월 고용동향 분석" 제하의 자료를 통해 "최근 고용부진은 대외 여건 악화라는 경기적 요인 외에 비정규직 보호법 등 노동시장의 제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제도적 요인의 변화 때문에 특히 "임시직 및 일용직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란 얘기다.
육동한 경제정책국장은 "이에 따라 정부는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기업 투자환경 개선, 산업별 고용대책 마련, 녹색성장 추진 등을 통해 고용창출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여성, 고령자 등에 대한 지원 정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산업 성장에 대비한 청년층 '직업 교육(Job Training)'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통계청은 '8월 고용동향' 발표를 통해 실업률은 3.1%로 전년대비 변함이 없었으나 청년실업률은 7.1%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2362만 명으로 15.9만명 증가해 6개월째 정부의 추세 목표인 20만명 선을 밑돌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에서 24.7만명 증가해 지난해 월평균 37.3만명에 비하면 증가규모가 크게 위축됐으며,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에서 특히 임시직 및 일용직이 12.3만명 감소해 지난해 월평균 4000명 증가에 비해 크게 감소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