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종가대비 배럴당 3.08달러, 2.98% 급락한 103.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허리케인 아이크가 미국 멕시코만 정유시설에 미미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비엔나에서 열린 OPEC 총회에서 생산량을 동결하자 수급우려가 가라앉았다.
이날 WTI 근월물은 104.16 달러에서 출발, 장중 104.50 달러를 고점으로 103.1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브렌트유 10월물은 전일종가대비 3.10달러 하락한 10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4.54달러 급락한 99.44 달러를 기록해 5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OPEC은 공식적으로는 생산쿼터를 유지했지만, 일부 회원들이 7월 고점에서 가파르게 유가가 하락해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한 감산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해 생산량 축소는 물밑에서 조용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