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사업체 포레스터(Forrester)는 9일 발표한 서베이 자료를 통해 이미 43%의 기업들이 2008년 IT 투자예산을 삭감했으며, 24%는 IT투자 관련 임의 예산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IT 투자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또한 지역별 분야별로는 상당한 차별성을 드러냈다.
포레스터의 분석가는 "금융 위기에 직접 노출된 금융서비스, 건설 및 자동차에서 벗어나면 심각성이 줄어드는 특징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금융서비스업체들 중 49%는 이미 IT 투자를 줄였으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기업들 중 IT 예산을 줄인 비중은 39% 정도였다.
또 지역별로 보면 미국 기업들은 절반 정도가 IT 투자를 줄였지만, 독일 기업들의 경우 그 비중이 28%에 불과한 등 격차가 발생했다.
기업들의 '오프쇼링(offshoring)' 서비스 활용은 점차 보편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조사대상 기업들 중 불과 9% 만이 현재 이 같은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43%의 기업들이 앞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