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향후 통화정책은 국제유가 움직임 등 경제여건 변화와 그에 따른 물가 및 경기의 상·하향 리스크 변동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주요업무 추진현황 중 하나로 환율의 급격한 변동 완화를 든 가운데 환율은 원칙적으로 시장에서 결정되도록 하되 지나친 변동시에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4일 '제278회 정기국회 기획재정위 업무보고 관련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향후 우리경제는 내수 부진이 지속되겠으나 수출이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경기가 완만하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소비, 투자 등 내수는 교역조건 악화, 높은 물가오름세 지속에 따른 심리위축 등으로 신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면서 "다만 수출은 신흥시장국의 수입수요 증대에 힘입어 대체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물가에 대해서는 "유가 등 국제원자재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그동안의 급등에 따른 파급영향, 공공요금 인상,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상당기간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국제유가 움직임 등 경제여건 변화와 그에 따른 물가 및 경기의 상·하향 리스크 변동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수지는 원자재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 지속 등으로 상반기보다 적자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은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5.25%로 0.25%포인트 인상한 이유에 대해 한층 확대된 물가오름세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으로 이어질 소지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어 주요업무 추진현황으로 환율의 급격한 변동 완화를 든 가운데 "환율은 원칙적으로 시장에서 결정되도록 하되 지나친 쏠림현상 등으로 급격히 변동할 경우에는 이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외화자산 국외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유동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면서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투자대상을 다양화하고 투자기법을 보다 정교하고 치밀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투자위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관리를 강하하고 있다"면서 "외화자산 운용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제금융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보공개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