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재정부는 "올해 10억 달러 내외 외화표시 외평채(미국 달러화 표시) 발행을 위한 로드쇼를 오는 8일 부터 아시아, 유럽 및 미주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로드쇼 일정이 다음 주중 끝나면서 발행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자금 유입은 그 이후가 된다.
재정부는 이번 채권 발행은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물 채권의 기준금리 역할을 강화하고 발행과정에서 IR을 통해 한국경제 실상을 정확히 홍보함은 물론 한국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정부의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은 "발행물량은 10억 달러 가량으로 예정돼 있고 물량을 늘리기는 좀 힘들어 보인다"며 "하반기 공기업 물량 등이 100억 달러 가량 대기하고 있는데 차입여건을 개선해 주기 위해 정부가 먼저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CDS프리미엄이 200bp정도 되는데 이는 지난 3~4월경과 비슷한 수준으로 크게 여건이 크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 차관보는 또 "같은 등급에 있는 국가 중 한국이 가장 먼저 발행을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경제규모가 크고 항상 발행에 성공을 해온 전례가 있어 이번 발행 건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도 했다.
한편 이번 외평채 발행 IR은 정부대표단으로 재정부의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을 비롯 최종구 국제금융국장 등이 파견되고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팀은 최종구 국장이 맡게되며 런던, 보스턴, 뉴욕 등 미주 유럽팀은 신제윤 차관보가 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