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IMF 서베이 매거진의 인터뷰 자료에 따르면, 9월부로 업무를 개시한 블랑샤르 교수는 최근 세계경제의 어려움에 대해 "낙관적인 결론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유가가 100달러 선으로 내려간다면 인플레 압력도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며, "유가가 안정된다면 이번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에 미칠 비용 부담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경제하계의 거물인 블량샤르는 IMF에 오기 전 미국 MIT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전임 IMF 수석 이콘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은 다시 MIT대학으로 돌아갔다.
한편 블랑샤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융시장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촉발시킬 수도 있다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만약 실물 경제활동이 더 약화되어 금융위기를 더 악화시킨다면, 거시정책 상의 대응 여력은 거의 남지 않게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IMF의 역할에 대해 3가지 기초적인 부분을 보고 있다며, 주요국에 대한 자문 및 정책 권고, 금융서비스 제공 그리고 다수 국가들의 정책대응의 협력 조율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블량샤르는 "이전에는 IMF가 잠재적인 위기 시나리오를 그려서 이에 대한 긴급대책을 수립해 두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직접 위기 속에 있기 때문에, 물론 앞으로도 새로운 위기가 오고 또 이에 대비해야하겠지만, 위기 시나리오를 그리는 일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